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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지 정맥류 증상 초기증상 치료방법 좋은 운동

by 신임스토리 2023. 12.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학적으로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하지 정맥류 질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증상 또는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그리고 하지 정맥류에 좋은 운동 등에 대해서 천천히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활용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 정맥류 증상 초기증상 치료방법 좋은 운동 수술 관리
하지 정맥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

하지 정맥류 

하지 정맥 일방 판만 기능 장애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포함, 하지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꼬뿔꼬불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힘줄이 튀어나왔다'라고 표현합니다. 초기에는 외관 상의 문제 외 별다른 불편함이 나타나지 않지만, 이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출산력이 많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하지 정맥류의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원인

여러가지 유발 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 발생 원인 중에서는 가족력 혹은 유전적인 요인이 하지 정맥류 발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80%가 적어도 1명 이상의 가족 구성원이 하지 정맥류를 앓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임신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임신으로 자궁이 커져 정맥 혈액 순환에 물리적인 장애가 나타나기 이전인 임신 3개월째에 하지 정맥류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하지 정맥류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 정맥류 주요 원인
-가족력
-첫 임신 나이
-경구 피임약 복용
-하루 6시간 이상 서있는 직업
-비만
-X선 혹은 자외선 노출 정도
-혈전 정맥염의 과거력
-하지 감역 혹은 허혈 증상
-복압을 증가시키는 만성 질환
-몸에 꼭 끼는 옷 착용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작업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증상 / 초기증상

*대표적인 통증
-부종
-저림
-근육경련
-피로감

증상으로는 통증, 경련통, 피로감, 둔통, 하지의 안절부절증, 자통, 작열감, 무거움 등이 있습니다. 특히 동통이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근골격계, 신경계, 동맥계 등의 장애로 인한 동통과의 구별이 필요합니다. 이외 가려움증, 피부 경화, 피부 궤양, 표재 정맥의 혈전 정맥염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미용적인 문제로 처음 병원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러나 초기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피부염이나 피부 괴사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조기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 / 검사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표재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환자가 서 있는 상태에서 이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함으로써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하지 정맥 혈액의 역류 유무, CEAP 분류에 따른 하지 정맥류의 분류, 정맥 부전으로 인한 동반된 증상의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통이 주 증상이 되어 내원하는 경우, 하지 동맥의 박동을 촉지함으로 동맥 질환으로 인한 동통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혈관 질환 검사에서 시행되는 도플러 초음파, 정맥 역류 혈량 측정법 등을 통하여 더 정확한 진단과 정맥 부전의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수술 방법

모든 하지 정맥류 환자들이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 습관의 변화,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통하여증상 악화의 방지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하지 정맥 내 혈액 정체로 증상 악화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 혹은 취침 시에는 하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줌으로써 하지 정맥 내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용적인 목적 혹은 정맥 부진으로 인한 증상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필요한 경우 전통적인 수술을 통한 절제술, 주사 경화치료, 최근에 개발된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져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척추 마취 같은 부위 마취가 필요하며 최소 1박 2일 정도의 입원 기간이 필요하고 피부절개창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절제술 후심각한 합병증의 발생은 매우드물지만,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절절한 압력의 압박스타킹 착용과 조기 보행이 필요합니다.

 

주사 경화 치료의 가장큰 장점은 마취 혹은 입원이 필요 없고 피부 절개창 없이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맥류의 경화제를 주사한 후 적절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정맥 내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많아 정맥류의 재발과 증상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사 경화 치료 후에도 적절한 압력의 압박스타킹을 적어도 2~3주 동안 착용하여야 합니다. 

 

이 밖에 고주파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혹은 레이져를 이용한 정맥 내 폐쇄술 등은 피부 절개창을 최소화하여 최대한 미용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들로 인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적인 절개술에 비해 조금 더 높은 재발을 보입니다. 이에 앞으로 장기적인 치료 결과의 보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과

하지 정맥류는 색소 침착, 신경 손상, 창상 감염, 피부 반흔, 모세 혈관 확장성 매팅, 역류 재발,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좋은 운동

-빠르게 걷기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는 것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한 관리

-자기 전 다리 밑에 베개를 놓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

사후 일상 관리

하지 정맥류 질환이 있다면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가장 먼저 압박 스타킹을 신어야 합니다. 이때 스타킹의 탄력성은 다리를 꼭 조이는 느낌이 있으며, 신었을 때 손으로 잡아당겨지지 않는 정도여야 합니다. 운동할 때나 걸어 다닐 때에도 항상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특히 한 곳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는 꼭 착용하도록 합니다.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 후에는 주름이 잡히지 않도록 항상 추켜올리고 앉아 있을 때에도 무릎 뒤로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올린 상태를 유지합니다. 취침 전까지는 압박 스타킹을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누워 있을 때에는 심장 부위보다 다리를 15cm 정도 높게 유지합니다. 가능한 한 곳에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도록 하며 혈관통과 같은 기타 증상이 있을 때에는 전문 의사와의 빠른 상담이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하지 정맥류의 증상과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수술, 관리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에서의 꾸준한 예방과 발병 시에는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뭐래도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항상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에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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