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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법

온열질환 고온작업 고열작업 재해예방

by 신임스토리 2023. 8. 9.

 

고온작업(고열작업)

열에 의하여 근로자에게 열경련, 열탈진 또는 열사병 등의 건강장해를 유발할 수 있는 고온(고열)의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재해발생 원인은 작업장의 고온 고열방지 시설 미비에 의한 재해, 온도상승에 의한 위험물 폭발 화재 및 원자재 손실에 의한 재해 등으로 볼 수 있다.

 

고열작업의 장소(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559조)

용광로, 평로, 전로 또는 전기로 의하여 광물이나 금속을 제련하거나 정련하는 장소
용선로 등으로 광물 금속 또는 유리를 용해하는 장소
가열로 등으로 광물 금속 또는 유리를 가열하는 장소
도자기나 기와 등을 소성하는 장소
광물을 배소 또는 소결 하는장소
가열된 금속을 운반 압연 또는 가공하는 장소
녹인 금속을 운반하거나 주입하는 장소
녹인 유리로 유리제품을 성형하는 장소
고무에 황을 넣어 열처리하는 장소
열원을 사용하여 물건 등을 건조시키는 장소
갱내에서 고열이 발생하는 장소
그 밖에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장소 등 

온열질환의 유형

구분 발생원인 주요증상 응급조치
영경련 과도한 염분 손실
식염수 보충 없이 물만 많이 마실 때
근육통징 또는 경련(어깨, 팔, 다리, 복부, 손가락)
*체온은 정상
시원한 곳에서 휴식한다
0.1%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식염수 : 물1L + 소금 1티스푼
경련부위를 마사지한다.
열허탈
(열피로)
과도한 염분 손실
고열환경 폭로로 인한 혈관 장해
급성 신체적 피로감
현기증
식욕 감퇴
탈진
시원한 곳에서 휴식한다
0.1%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식염수 : 물1L + 소금 1티스푼
강심제 또는 포도당을 주사한다

열사병 체온저절 장해
고온다습한 환경에 가밪기 폭로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고열(>40°C)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현기증, 두통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냉수를 뿌리면서 선풍기의 바람을 쏘인다.
얼음주머니를 대어 체온을 낮춘다
일사병
(열탈진)
고온작업 시 체내 수분 및 염분 손실
고온작업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돌아올 때 많이 발생
땀을 많이 흘림
피로, 무력감
창백함
근육경련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0.1%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
*식염수 : 물1L + 소금 1티스푼
시원한 물로 샤워한다
열실신 고온작업 시 혈관장해가 발생되어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저류 
뇌의 산소 부족
저혈압
두통, 어지럼증
실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힌다.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린다
의식이 2~3분 이내에 회복되지 않을 시 119에 신고한다.
열발진
(땀띠)
땀을 많이 흘려 땀구멍이 막혀 발생되는 땀생의 염증
*가장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
붉은 발진
가려움
수포 발생
발생부위를 차갑게 하고, 건조 시킨다
피부를 청결하게 닦는다

 

고온 환경에서의 재해예방대책

작업환경(온도, 습도, 조도, 소음 등)은 근로자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는데, 그 중 온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혹서기의 작업환경은 근로자에 불쾌감을 주며 무기력하게 만들어 불안전한 행동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근로자를 위험에 노출하게 된다. 따라서 작업장 내 작업환경을 적정하게 유지하여 근로자의 안전 및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 인체는 36~38°C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 범위를 넘으면 인체가 반응하여 과잉 열기를 제거하게 된다. 하지만 인체가 열기를 제거하는 것보다 빠르게 열기를 받게 되면, 인체 온도가 상승하고 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고온 환경에서의 건강관리

 

1. 체온조절

무더운 날 육체노동은 체내에서 열을 발생시켜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는 과다한 열을 체외로 방출하여 체온조절이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는 신체가 열을 흡수하게 되는 여러 영향이 있으나 열을 방출할 수 있는 방법은 발한작용 밖에는 없다. 발한작용으로 몸은 열을 발산함으로써 정상체온을 유지하는데,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 작업은 평형을 더 이상 유지할 수가 없게 된다. 고온 환경에 처했을 때 불쾌하다고 느끼는 것은 몸 자체가 보내는 경고표시이다.

 

 

2. 신체를 시원하게 유지하는 방법

  • 필요한 동작 외 불필요하게 빠른 동작을 피한다.
  • 직접적인 태양관선을 피한다.
  •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밀폐지역을 피한다.
  •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 등과 같은 열 발생원을 피하고, 방열막을 설치한다.
  • 발한 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되는 의복의착용을 피한다.
  • 정기적으로 시원한 음료를 섭취하며, 물을 마실 때에는 적은 양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 휴식시간에 시원하게 쉴 장소를 만든다. 

 

3. 건강장해 예방조치

  •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적절한 건강관리 및 적정 작업배치를 실시한다.
  • 근로자의 수면시간, 영양지도 등 일상의 건강관리지도를 실시하고 필요시 건강상담을 한다.
  • 작업근로자에게 수분이나 염분 등을 제공하고 적절한 보건지도를 실시한다.
  • 작업개시 전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작업 중에는 주기적으로 순회하여 상담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 휴게실에 체온계를 비치하여 휴식시간 등에 측정할 수 있도록 한다.

 

4. 고열작업 종사의 제한

  • 비만자
  • 심혈관계에 이상이 있는자
  •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감서성이 높은 자
  • 발열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회복기에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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