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패혈증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치사율이 최대 50퍼센트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 중 하나로 발병에 대한 주요 증상을 알아보고 원인, 치료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건강 이야기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
패혈증은 감염되어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호흡수가 분당 24회 이상으로 증가(빈호흡), 분당 90회 이상의 심박수(빈맥),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의 증가 혹은 현저한 감소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를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전신성 염증 반응 증후군이 미생물의 감염에 의한 것일 때 패혈증이라고 합니다.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 수가 빨라지고,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의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의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균혈증(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를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리를 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원인균에 특이적인 피부의 변화가 나타나서 패혈증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소화기 계통의 증상으로는 구역, 구토, 설사 및 장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패혈증의 원인이 됩니다. 원인이 되는 감염 부위는 신체의 모든 장기가 가능합니다.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담도염 등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원인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범하여 패혈증을 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생물이 혈액 내로 침투하지 않더라도 신체 일부의 염증 및 염증 물질의 생성에 의해서 전신적인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패혈증에 특이적인 진단법은 없습니다. 환자의 체온, 맥박수, 호흡수, 혈압, 혈액 검사상의 백혈구 수치 등을 종합하여 판단해야 하며,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감염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체 검진과 혈액 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서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합니다. 패혈증의 원인균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균을 배양하는 검사가 필요하지만 이는 적어도 3~5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만일 환자의 상태가 위독하다면 배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경험적인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 장기나 고름이나 괴사 조직이 존재하거나 인공 장기가 삽이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심각히 고려해야 합니다. 패혈증을 치료할 때에는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시키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합니다.
치사율
패혈증은 사망률이 최대 50퍼센트에 달해 국내 사망 원인 중 11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스스로 치료할 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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