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연히 오래 앉아 있는다고 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적절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속도를 찾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집중력 높이는 방법
현재 자신이 가장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자신이 너무 힘들이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정직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자신이 즐겁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인했다면, 그 시간에 30분을 더한 최대 집중 시간을 단기 목표로 정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1시간을 즐겁게 집중하고 있다면 여기에 30분을 더해 최대 집중 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하루 공부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어 구체적인 '하루 학습 계획'을 세웁니다. 예를 들어 독서실 등에서 하루 6시간 정도 공부할 예정이라면 전체 학습 시간을 3등분 하고 공부량도 3등분 하는 것입니다.
스톱워치의 알림이 울리고 난 후에는 반드시 10~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맨손 체조를 하거나 음료수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단위 집중 시간을 위해 충분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야 합니다.
휴식 시간을 15분 이상 길게갖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15분 이상 휴식을 하면 집중력이 흐트러져 훈련의 효율이 떨어지고 '오늘만 놀고 싶다'는 생각이 솔솔 찾아올 것입니다.
두 번째 단위의 집중 학습으로 넘어갈 때 만약 '최대 집중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계획했지만 컨디션이 좋아 2시간까지는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스톱워치 알람을 2시간으로 조정합니다. 그리고 2시간을 알리는 스톱워치가 울릴 때까지 어떤 난관이 있어도 절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습니다. 최대 집중 시간을 알람으로 조정할 때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시간을 늘리는 것은 언제라도 좋습니다. 다만 자신이 채오에 정한 최고 집중 시간보다 줄여서는 안 됩니다.
이런 학습 방법으로 6일 동안만 훈련합니다. 자신의 하루 총 학습 시간을 몇 단위로 나누고, 단위별로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자신이 정한 최대 집중 시간 동안 결코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6일 동안만 계속하다 보면 자신의 학습 능력에 놀라운 변화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성향에 맞는 공부법을 선택
무턱대고 공부시간을 늘리는 것은 금물입니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워 성취감을 이어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 책상에 하루 종일 앉아만 있으면 체력이 약해지고 컨디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몸뿐만 아니라 뇌의 기능도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뇌가 감지하는 가장 큰 감각자극은 다리 근육에서 오는 것이므로 다리를 움직여 뇌를 각성시킬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산책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이 많고 충동적인 유형의 아이들은 한 곳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며, 사물의 세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크고 작은 사고를 많이 냅니다. 관심이 쉽게 바뀌기 때문에 움직임의 폭이 넓고 한동안 깊이 집중해야 하는 활동은 짜증을 많이 냅니다.
이런 아이들은 우선 높은 신체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할 수 있도록 운동과 야외 활동을 많이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좁은 실내보다는 넓은 야외로 데리고 가 몸 전체를 움직여 활동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줍니다. 집중이 필요한 활동을 할 때는 처음 시간을 짧게 잡았다가 서서히 늘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소극적이고 혼자 멍하니 있는 유형의 아이들은 혼자 조용히 노는 것을 좋아하고 얌전하지만 딴생각을 많이 합니다. 집중이 필요한 활동을 시키면 금방 끝내지 못하고 딴생각에 시간을 허비합니다. 이럴 경우 중간 중간 해야 할 일을 언급해 주고 점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집중하지 않고 딴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아 합니다. 단, 야단치거나 화를 내지 않고 스스로 집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
스트레스로 인해 입맛이 없거나 혹은 잠을 더 자기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거르는 행동이 두뇌 활동을 떨어뜨려 학업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바탕으로 아침식사 빈도와 학업성취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와 학업 성적 간에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뇌는 약 1.3kg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이 소비사하는 열량의 20%가량을 소비합니다. 원활한 두뇌 활동을 위해서는 포도당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아침식사는 전날 저녁식사 이후 장시간 지속된 공북 후에 포도당을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신체는 오전 중에 혈당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만약 아동 청소년이 아침식사를 거르면 15시간 이상을 공복 상태로 있게 되는데 이 경우 두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아 집중력, 학업능력, 수행속도 등이 저하됩니다.
뿐만 아니라, 장시간 공복 후에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섭취함에 따라 소화에 부담이 갈 수 있으며,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양의 혈액을 사용하게 되어 두뇌 활동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두뇌 활동을 위해서는 지방 함량이 적으며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철분, 비타민 B, C 등이 풍부한 음식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중간 스트레스 풀어주기
우리는 내 마음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하기 싫은 것을 해야 할 때 등 여러 상황에서 '스트레스받는다'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억지로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주로 스트레스를 느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참고 견디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높은 학업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공부에 투자한 시간만큼의 학업 성과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억지로 책상 앞에 안장 있는다고 해서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질병이 발생하거나 성취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인 상황에 맞는 취미생활, 맨손 체조, 산책 등 가벼운 운동, 친구들과의 대화 등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활동을 중간중간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만성화되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취도 저하와 더불어 긴장성 두통, 소화불량 등을 야기해 학생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띠를 두른 듯 머리가 조이는 느낌, 머리가 꽉 찬 것 같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 뒷목 부위가 조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긴장성 두통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스트레스, 과로, 피로 등이 심할 때 생기며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유발됩니다. 또한 소화를 관장하는 미주 신경에 영향을 주어 위의 연동운동 및 소화액 분비를 저하시켜 소화불량을 야기할 수 있으며, 위염, 과민성 대사증후군 등의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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