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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수익화 위한 SEO 요약

by 신임스토리 2024. 3. 2.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를 위한 검색 알고리즘 SEO 완전 정복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되는 글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네이버는 글을 읽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을 좋아합니다 이런 글의 특징을 결과 값으로 규정해 둔 것이 바로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입니다. '사람들이 이런 글을 좋아하니까, 우리는 그걸 검색 결과에 반영할거야'가 바로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의 핵심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 SEO
네이버 블로그 수익화 SEO

블로그 신뢰점수, 블로그 지수

아무리 양질의 글을이라도 블로그에 쓴 첫 번째 글은 네이버에서 검색이 잘 도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글이 사람들에게 노출되었을 때 충분히 신뢰할만한 글인지 판단이 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블로그 지수가 0(ZERO)이라는 말입니다. 

 

블로그 지수라는 표현은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언급되는 용어로, 블로그의 신뢰점수를 뜻합니다. 결국 신뢰도는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다 보면 블로그 지수가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반면 네이버에서 선호하지 않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하면 블로기 지수도 내려갑니다. 블로그 지수가 낮다면 내 글이 네이버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기 힘듭니다. 따라서 본인의 블로그를 키우고 싶다면 블로기 지수를 높이는 법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럼 블로그 지수와 직결되는 네이버의 검색 랭킹 알고리즘, C-rank와 D.I.A를 살펴보겠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반영하는 C-rank

네이버 검색 랭킹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검색 모델'을 이해해야 합니다. 네이버는 사람들이 특정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수많은 문서 중 어떤 것을 상위에 노출시킬 것인지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우는 기준을 미리 알고리즘으로 규정해 두고 있습니다. 

 

문서에서 파악할 수 있는 요소를 바탕으로 조건별 가중치가 부여되기 때문에 동일한 키워드라도 시점에 따라 검색 순서는 바뀔 수 있으며, 문서의 품질 뿐만 아니라 시의성도 반영되기 때문에 무조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공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가 만들어둔 알고리즘을 이해하면 어떤 문서를 좋은 문서로 규정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다보면 무조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지는 못하더라도 블로그 지수는 확실하게 높아집니다.

 

C-rank의 핵심, 크리에이터

네이버는 문서의 품질을 판단할 때 해당 문서의 품질보다 '블로그 자체의 신뢰도'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양질의 문서는 결국 생산자가 누구인지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이 바로 'C-rank'입니다. C-rank는 글의 생산자이자 출처, 즉 블로그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의 신뢰도와 인기도를 면밀하게 평가합니다. 이때, 3가지 C인 맥락(Context), 내용(Content), 연결되 소비/생산(Chain)이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됩니다.

 

맥락(Context) ; 주제별 관심사의 집중

자신의 관심 및 전문 분야를 꾸준히 기록한 블로그에는 자연스레 신뢰도가 쌓입니다. 매일 카페 투어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카페 전문가일 확률이 높고, 화장품 덕후가 작성한 화장품 리뷰 포스팅은 믿을만한 양질의 문서일 것입니다. 반대로 블로그의 주제가 중구난방이라면 그 블로그는 신뢰도가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카페 블로거가 어느 날 갑자기 영어공부 포스팅을 한다면 어떨까요? 카페도 좋아하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일 수 있지만 블로그 알고리즘은 이를 맥락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카페 전문가가 뜬금없이 영어 콘텐츠라니'라고 판단하여 블로그 지수가 높아도 영어 콘텐츠는 검색 상위에 랭크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집중할 수 있는 주제를 1~2개만 선별하여 관련된 이야기에 주력하여 포스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하나의 블로그에는 최대 2가지 주제까지 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일상적인 글을 꾸준히 포스팅하는 것이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C-rank가 적용된 이후부터는 의무적으로 포스팅하는 일상 글보다 전문성을 살린 하나의 글이 블로그 검색 결과노출에 더 도움이 됩니다. 

내용(Content) ; 생산되는 정보의 품질

신뢰도와 인기도를 얻기 위해서 양질의 콘텐츠는 필수입니다. 네이버는 포스팅의 제목, 본문, 이미지, 링크 등 문서를 구성하는 기본 정보로 해당 글의 기본 품질을 판단합니다. 네이버가 생각하는 좋은 문서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
-물품이나 장소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작성한 후기 문서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 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을 포함한 문서
-읽는 사람이 북마크하고 싶고 친구에게 공유 추천하고 싶은 문서
-네이버 랭킹 로직을 생각하며 작성한 것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문서

 

정리하자면 좋은 문서란, 검색 랭킹을 고려하기보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제로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측정 가능한 지표로는 '체류시간'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포스팅이라면 해당 포스팅을 읽는 사람들이 그 게시물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 수밖에 없다. 즉, 중요한 것은 조회 수가 높은 콘텐츠보다 체류시간이 높은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입니다. 

 

연결된 소비/생산(Chain) ; 생산된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

사람들은 유용한 글을 보면 자신의 블로그로 스크랩하거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에 공유를 합니다. 공감 버튼을 누르거나 저극적으로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발행되고 사용자들이 이 콘텐츠를 접한 후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또한 C-rank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당연히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한느 콘텐츠를 양질의 콘텐츠로 판단합니다.

 

문서 자체의 정보성에 집중하는 D.I.A ; C-rank 알고리즘의 허점

C-rank 지수가 높은 블로그는 일명 '전문분야 블로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주제에 특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것에 가중치를 두고 신뢰도와 인기도를 측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전문 분야라면 양질의 포스팅을 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산하는 모든 문서의 질이 좋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C-rank 알고리즘은 문서 각각을 분석하기보다 '출처' 자체에 더 비중을 두고 판단하기 때문에 상위 검색 결과에 노출된 문서라도 질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에도 불구하고, 질 낮은 홍보성 글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된다면? 아직 네이버 알고리즘 AI가 그러한 글을 걸러낼 정도로 정교하지 못할 뿐입니다. 기수이 점점 고도화되면 검색 결과도 더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문서 그 자체에 집중하자

C-rank 알고리즘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개발된 알고리즘이  바로 D.I.A.(Deep Intend Analysis)입니다. D.I.A.는 문서 자체의 정보성에 근거하여 문서를 판단합니다. 블로그의 신뢰도와 인기도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검색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양질의 문서를 발행한다면 검색 결과 노출이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D.I.A. 알고리즘이 양질의 문서를 판단하는데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반영됩니다. 아래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문서의 주제 적합도 제목에 맞는 본문의 내용을 충실히 작성했는가? 
경험 정보 실제로 경험한 내용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가?
정보의 충실성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담았는가?
문서의 의도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가?
상대적인 어뷰징 척도 의도적으로 클릭수를 높이기 위해 자극적인 포스팅을 했는가?
독창성 문서의 내용이 독창적인가?
적시성 지금 이 시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주제인가?

 

양질의 글쓰기, 어떻게 해야할까?

D.I.A. 알고리즘에 반영되는 요인들을 파악하더라도, 실제로 양질의 문서를 쓴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문서를 쓸 수 있을까? 우선 D.I.A.가 작동하는 프로세스를 살펴보겠습니다.

1. 검색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ㅜㅁㄴ서를 선호하는지 AI로 학습한다.
2. AI로 각 문서에 D.I.A.를 적용한다.
3. C-rank로 출처를 판단 후 D.I.A.로 문서를 판단하여 검색에 노출을 시킨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문서'입니다. AI가 학습한 사람들이 선호하는 문서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한 체험기 특정 분야의 깊이 있는 의견  상세한 정보가 담긴 리뷰

종합하자면, 양질의 문서를 쓰고 싶다면 내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쓰거나 전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쓰되, 검색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상세한 정보를 담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특정 상품의 리뷰 글을 작성할 경우, 검색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상품의 스펙, 가격, 구매 사이트 등 상세한 정보에 실제 사용한 경험담을 덧붙이면 됩니다.

 

검색에서 진짜 정보를 찾기 위한 D.I.A.+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블로그 제목을 보고 클릭했는데 내가 원하는 정보는 없고 낚시성 글만 있어 당황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네이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 11월, 기존의 알고리즘에서 D.I.A. 알고리즘에서 업그레이드된 D.I.A.+(다이아 플러스) 알고리즘을 도입했습니다. 다이아 플러스 알고리즘의 핵심은 '검색하는 사람들의 의도에 맞는 정확한 진짜 정보를 검색 결과에 노출시켜 주는 것'입니다.

*질의 의도를 분석한다

D.I.A.+ 알고리즘은 검색하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가 무엇인지를 분석하여 의도에 맞는 문서를 검색 상단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합니다.

 

*문서의 패턴을 분석한다

블로그의 글과 이미지, 문서의 구조를 분석하여 질의 의도에 맞는 문서인지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SNS로 돈 버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이라면 본문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수익과 같은 연관된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야 양질의 콘텐츠로 판단합니다. 단순히 주요 키워드만 보고 문서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텍스트와 이미지를 파악하여 문서의 질을 판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의미의 다른 단어도 검색된다

과거에는 100% 동일한 키워드가 제목에 있어야 검색이 되었다면, 이제는 같은 의미로 대체가 될 만한 단어를 사용해도 검색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격'이라고 검색했을 때 '비용'이나 '금액'처럼 동일 의미의 키워드를 사용한 포스팅도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정교해지는 알고리즘, 양질의 포스팅만이 살아남는다 

자극적인 제목을 쓰고 키워드만 반복적으로 요령껏 사용해도 노출이 잘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검색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알고리즘이 생겨나고, 또 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만 한다면, 그 어떤 정교한 알고리즘이 생겨나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긴 포스팅 내용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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